가족들과 함께 추위를 철저히 대비를 하기도 했지만 공연이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정말 추운줄 모르고 끝까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 애들이 좀 지루해하면 어쩌지?하고 사실 좀 걱정을 하고 갔거든요. 근데 애들이 국악공연도 즐거워하고 인문학 강의도 잘 듣더라고요. 강연이 끝나고 마지막 정가 공연도 집중해서 듣는 걸 보면서 창원의집에 정말 잘데리고 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위도 못 느꼈고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눈깜빡할새에 콘서트가 모두 끝나서 너무너무 아쉬워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공연보기 전에 애들이랑 전통차를 마시면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배려와 그렇게 준비해준 창원의집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 모두 너무 즐거웠다는 말을 들어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유료로 했더라도 꼭 보러 갔을거에요.
창원의집에서 하는 공연은 앞으로 다 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공연 만드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한복의상을 입고 안내하는 것도 인상적이었고, 인사를 너무 반갑게 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혼례복을 입고 있는 분들은 진짜 부부같았어요ㅎ
재밌는 공연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