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역사민속관을 유익하게 관람하고 온 초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평소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는 아이라 꼼꼼하게 읽고 보는편인데요.민주화운동의 도화선이된 김주열 열사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장면을 보고 아이가 너무 놀라고 무서워 하더라구요.집에 와서도 그부분이 많이 무서웠는지 역사관에부탁드려보면 안되냐고 할 정도였습니다.어른인 저도 솔직히 김주열열사의 이야기는 많이 접했지만 실제 사진으로는 처음봤는데 사실적으로 나와 많이 충격적이더라구요.김주열열사의 민주화운동사실은 지금 자라나는 아이나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꼭 알아야하는 진실임은 분명한것을 저 또한 잘알고있습니다만 너무 잔인하고 충격적인 사진 그대로를 가감없이 보여줌으로 어린학생들에게 역사에 대한 공포심을 심어주는게 아닌가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려봅니다.힘드신줄 알지만 다른 사진이나 글로 바꿔주실수는없을까요? 앞으로도 창원역사민속관에 아이와 손잡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러 갈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