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기 체험교실을 다녀와서 아이와 함께 작성한 답사보고서를 올려봅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명품도시 창원의 역사속으로 고고씽
상남초등학교 3학년 4반 6번 이름: 김 수 현
1.답사목적 : 창원의 명칭 유래와 우리지역 유적지에 대해 알아본다.
2.답사장소 : 창원역사민속관, 진해웅천읍성, 웅천도요지전시관
3.답사경로와 방 법 : 창원역사민속관 역사체험교실에 참가 단체관람
4.사전조사 -창원역사민속관에서는 우리지역 역사와 유래, 유적을 알기쉼 고 보기좋게 교육 전시 하고 우리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있다
-우리지역 창원 동읍 다호리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중에 가장오래된 “붓”이 발견되어 글이없던 선사시대와 붓으로 글을 쓰게된 역사시대로 구분되어지며 우리지역에서는 신석기시대 이후 유물부터 발굴이 되어 있다고한다.
(다호리 유적지에서 발굴된 가장오래된“붓”) 사진
-옛날의 마산앞바다는 지금의 성산패총이 있는 곳 까지 바다가 골짜기처럼 깊숙이 들어와 있어서 고대 해상왕국 “골포국”이라 했다고 알려진다.
-우리지역은 예로부터 “빛나는 언덕”으로 불리고 삼한시때 “변한”에 속했으며 철을 잘 다루고 잘 만들어 중국과 일본으로 수출도 하는 해상왕국이었다고 한다.
-1408년 조선시대때 옛 창원지역을 “의창현”이라하고 옛 마산지역을 “회원현”이라 불리다가 의창의 “창”자와 회원의 “원”자가 합하여 “창원부”라는 이름이 만들어 졌 다고 한다.
1908년 여러번 승격이된“창원대도호부”와 옛 진해지역“웅천군”이 합하여 “창원부” 가 되어 첫번째 마산,창원,진해가 하나가 되었음을 알수있었다.
그 뒤로 다시 세지역(마산,창원,진해)으로 나뉘어 졌지만 2010년 7월 1일 하나의 “창원”으로 두 번째 통합이 되어 세계속에서 “명 품 도 시 창 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5.답사내용
①웅천읍성-지방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행정 기능을 담당하며 세종과 단종왕 때 바다를 통해 왜적이 자주 침입하여 적을 막기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성의 모양은 적이 쳐들어와서 성문을 열려고 할때 효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옹 성으로 동그랗게 만들어져 있었다.
-성의 밖에는 여러 방향에서 공격을 도울 수 있는 “치”가 있고 적이 왔을때 성에 접 근하기 힘들도록 도랑같은것이 있었다. 적이 도랑을 건너기 위해 다리에 오르면 다 리를 들어올려 도랑에 빠뜨리는 “해자”라는 도구도 있었다. 도랑에는 나무를 뽀족한 창처럼 깎아 바닥에 꽂아 두었다. 아마도 한번 빠지면 치명적인 부상으로 절대 올라 올 수 없을것 같아 보였다.
(웅천읍성 누각) (창처럼 뽀족한 목익) (들어올리는다리 해자)
-웅천읍성을 보고 적과의 싸움에서는, 높이쌓은 성도 중요하지만 여러 가지 함정과 싸움의 전략을 세우는것도 중요한것 같았다.
②웅천도요지 전시관-조선시대 기와와 그릇을 굽던 실제 가마터에서 발굴 된 그릇과 가마터가 전시되어 있었다.
이곳에서는 청자에 백토를 발라 구워낸 분청사기를 주로 만들었다고 한다.
(오늘날 가스가마)-전시관에서 상영하는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보고 그다음 모형가마에서 굽는 과정을 봤다. 옛날에는 흙으로 힘들게 가마를 만들어 장작불로 구웠지만 오늘날에는 가스불 로 굽는 가스가마로 굽는다고 한다.
(옛날 가마)사진 ( 오늘날 가스가마)사진
-이렇게 구워진 그릇들은 다양한 농도의 색깔로 변해 아주 멋진 작품이 되어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할 것이다.
“진례도자기축제”에서 사온 우리집에 있는 그릇과 비슷한 모양도 많이 전시되어 있 었다. 옛날 조상들이 사용한 그릇을 오늘날 우리도 사용하고 있는것을 보고 역사와 전통은 이어져 내려온다는 것을 알것같았다.
-사진으로 전시되어있는 다완(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그릇)중에 아주 품격있는 다완 (오오이도)라고 하는데 실물은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전시관에 있다고 적혀있어서 또다시 빼앗긴 느낌이 들어 아쉽고 기분이 나빠졌다.
-전시관의 밖에는 실제 조선시대 그릇을 구웠다는 가마터가 발굴이 되어 훼손을 막 기위해 보호장치를 하고 전시되어있었다. 보는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 역사 속으로 가 있는 느낌이 들었다.
6.놀이속에 숨겨 진 역사와 문화소개
■연도 여자 상여놀이-진해구에 있는 조그마한 섬 연도에는 재미있는 민속놀이가 전해져 오는데 바로 “연도 여자 상여놀이”이다
대부분의 섬사람들은 고기잡이를 하며 생활을 하는데 남자들이 고기잡이를 하러 거의 1년내내 집 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마을에 초상이 나면 부득이하게 여자들이 장례를 지내온 것이 유래가 되었 다고 한다.
또 이곳은 워낙 작은 섬이라 묘지로 인하여 그나마 작은 생활터전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 을 맞은편에 있는 무인도인 솔 섬을 장지로 정하여 수백년간 이를 철저히 지켰다고한다.
7.느낀점과 알게된점
-창원역사민속관에서 시행하는 역사교실에 참가해서 우리지역 역사와 유래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옛날 조선시대에도 우리지역이 통합이 되었던 것을 알 수 있 었고 오늘날 다시 통합이 되었으니 세계속에 우월한 “명품도 시창원”이 되어 우리모두 “명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창원역사민속관에서는 겨울방학을 이용한 어린이 역사체험교 실을 참가해 엄마와함께 유적답사 여행 을 해서 좋았고 보고 서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체험교실을 마치면서 창원시장님이 주시는 “수료증”도 받았다. 참가신청을 해주신 엄마께 고마운 마 음이 생긴다.
(참가활동 사진)
-다음 방학때에도 꼭 참가하고 싶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참가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번 겨울방학은 아주 재미있고 뜻깊게 보낸것 같아 뿌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