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30년 넘게 살면서 이런 공연을 접할 기회는 거의 드물었고, 그렇다 보니 공연이 생소해서 좋았기도 했지만 좋은 지인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공연을 보는데 그 일분 일초가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한참동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점점 시원해져 가는 요즘, 공연을 보는 내내 정말 밤 하늘에 별 빛이 내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오늘 처럼 좋은 공연이 더 자주 있길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며칠 전 공연 처럼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과 공연을 보고 싶네요
영화를 보거나, 공연장에 가는것도 좋지만 우리나라 전통의 음악을 듣는게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어디가서 쉽게 접할 수 있는게 아니다 보니 공연을 머릿속에, 마음속에 넣으러고 애썼던것 같아요 ㅎㅎ
함부로 값을 매길 수 없었던 공연이라 생각하고 그만큼 공연 보는 시간이 다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였네요 좋은 공연 볼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