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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집 야간관람 프로그램 「야행(夜行)」안내
관리자
“창원의 집, 달빛을 담다.”
창원의 집 야간관람 프로그램 「야행(夜行)」운영
〝달 아래 빛나는 창원의 집에서 옛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세요.〞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에서 여름밤을 맞이해 창원의 집 야간관람 프로그램 「야행(夜行)」을 운영한다.
창원의 집은 순흥 안씨 퇴은 두철(退隱 安斗喆) 선생이 거주하던 한옥을 창원시가 가꾸어 보존한 창원 유일의 고택문화공간이다. 창원의 집은 현재 우리의 뿌리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살아있는 전통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창원문화재단은 한옥 야경의 아름다운 정취와 우리네 옛 어른의 본받을 만한 전통을 전하고자 흥미로운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창원 시민과 방문객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창원의 집 야간관람 프로그램 「야행(夜行)」은 방문객들이 창원의 집 야경과 그 속에 배어있는 선조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구성되었다. 달빛이 내린 밤, 창원의 집을 찾은 방문객들을 창원의 집 대감님이 직접 맞이한다. 점잖은 대감님으로 분한 해설사가 창원의 집 곳곳을 안내하며 건물 하나하나에 얽힌 사연과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안방마님은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방문객을 기다린다. 방문객들은 안방마님의 안내에 따라 전통 휴대용 등불인 ‘제등(提燈)’ 직접 꾸미고 만드는 과정을 체험한다. 야간관람해설과 체험프로그램은 각각 30분씩 총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창원의 집 관계자는 “창원의 집 「야행(夜行)」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름밤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덧붙여, “더욱 많은 시민이 창원의 집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창원의 집 「야행(夜行)」은 7월 28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8월 26일 토요일 까지 매주 금·토요일 밤 8시와 9시, 하루 2차례 방문객을 맞이한다. 안전과 관람 편의를 위해 회차 별 입장인원을 20인으로 제한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회 무료이다. 사전 관람예약은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
http://history.changwo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관람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창원역사민속관(055-714-7646)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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